경기도가 도비 4억8천만원을 들여 ‘에너지 효율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추진된 이 사업은 연간 에너지 사용량이 1만Toe미만인 사업장 및 건물을 대상으로 에너지절약전문기업(ESCO)과 연계해 진행된다. 올해 약 60개 사업장을 지원해 연 1천500Toe의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도는 에너지 절감효과 및 타당성 등 적합성을 검토해 개선비용의 50% 이내(최대 2천만원)로 지원할 예정이다. 단, 조명시설만 교체할 경우 개선비용은 20% 이내로만 가능하다.
지원금은 자금 소진 시 마감되며 선착순으로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http://gg.go.kr) 고시/공고란 또는 경기도 에너지센터 홈페이지(http://ggenergy.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경기도 에너지센터(031-500-3300)로 문의하면 된다.
/이연우기자 27y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