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역 출마부적격 정치인 21명 추가 선정

2004.03.11 00:00:00

2004총선시민연대, 각당 주요후보자 홈페이지 정보공개

2004총선시민연대가 지난 2월 낙천리스트 발표 이후 추가로 공개한 출마부적격 정치인 103명 가운데 이중 경인지역 정치인 21명이 포함돼 지역 총선판도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2004총선시민연대는 11일 홈페이지를 통해 1.2차 공천반대자 명단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유권자의 검증이 필요한 경인지역 후보 21명을 포함해 총 103명을 추가로 선정하고 의정활동 및 정책에 대한 태도, 도덕성과 자질 등을 공개했다.
고흥길 의원(한. 성남분당갑)은 지난 2002년 12월 초 썬앤문그룹에서 2천만원을 수수하고 “국회의원으로 있는 한 무조건 돕겠다”는 발언에 대해 “2천만원은 적법한 정치자금이고 발언은 의례적인 덕담”이라고 해명했다.
김용수 의원(한.고양덕양을)은 15대 총선에서 민주당 탈당 후 자민련 후보로 출마하고 이후 한나라당에 입당하는 등 당적을 자주 옮긴 ‘철새정치인’으로 대상에 올랐다.
이에 대해 “지난 96년 민주당의 밀실공천으로 탈락된 후 지역을 지키기 위해 자민련에 입당하고 낙선 즉시 탈당했을 뿐이며 그동안 당 개혁을 위해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16대 총선에서 배우자가 선거법위반으로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은 문희상 후보(열.의정부)도 “배우자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한나라당의 의도된 유언비어 유포로 벌어진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규택 의원(한.여주?이천)은 지난 2002년 대정부 질의 과정에서 윤두환 김무성 의원과 함께 송석찬 의원의 멱살을 잡고 발언을 방해한 것에 대해 “동지를 아끼는 심정으로 총재에 대한 모독발언을 저지하였을 뿐 몸싸움은 하지 않았다”고 답변했다.
한편 홍사덕 의원(한.고양 일산갑)은 2004년 당 상임운영위원회에서 “김정일 호감세력이 노무현 대통령 지지세력”이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총선청년연대 색깔론 ‘WORST 5' 낙천대상에 올라있는 등 총 21명의 경인지역 의원들이 출마 부적격자로 대상에 올랐다.
총선시민연대 측은 “각 정당이 공천이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지만 물갈이를 통해 공천혁명을 하겠다던 공언이 빈발에 그치고 있다”며 “앞으로 대통령 탄핵안 발의에 서명한 의원들에 대한 낙선반영여부에 대해서도 조만간 입장을 밝히겠다”고 설명했다.
정동균기자 faust@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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