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도내 6개 공단지역에 대한 실태조사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안산 스마트허브 ▲안산 도금단지 ▲시흥 스마트허브 ▲평택 아산 국가산업단지 ▲오산 누읍 공업지역 ▲화성 발안 산업단지 등 6곳이다.
조사항목은 복합악취 1항목과 암모니아, 황화수소 등 지정악취물질 22항목 등으로 구성됐다.
조사는 공단내 66개 조사지점을 정해 시료를 채취·분석하는 방식으로, 매 분기별 주·야간 1회씩 이뤄질 예정이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사업자는 시·도지사에 의해 시설개선명령, 사용중지명령 등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올해 첫 악취실태조사는 다음달 2일 진행된다.
/이연우기자 27y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