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AI 확산 방지… 정월대보름 행사 취소

2017.02.07 19:47:48 6면

인천 부평구가 오는 11일 부평구청 앞 어울림마당과 삼산유수지체육공원 일대에서 진행할 예정이던 ‘2017 정월대보름맞이 행사’를 전격 취소햇다.

7일 구에 따르면 구는 최근 서울 한강변에서 죽은 뿔논병아리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확인된데다 지난 5일 굴포천 하천에서 왜가리가 폐사된 채 발견됨에 따라 AI확산 방지 차원에서 행사를 전면 취소했다.

구 관계자는 “전통 명절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달집태우기와 22개동 풍물단의 대동난장 등을 펼치는 ‘정월대보름 in 부평’ 행사를 열 계획이었으나 주변에서 AI 의심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며 “구도 AI의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진기자 khj@
김현진 기자 khj@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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