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국제도시 1공구에 위치한 상업업무용지 C2블록이 이달 공개경쟁입찰방식으로 공급된다.
인천도시공사는 업무·숙박·판매시설 등의 건축이 가능한 C2블록(송도동 29-1 소재)을 오는 15일부터 전자자산처분시스템(온비드)를 통해 매각한다고 8일 밝혔다.
송도 C2블록은 송도국제도시 내에서도 중추적인 도시기능을 담당하는 국제업무지구(IBD)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지면적 1만4천684㎡ 규모의 숙박시설과 오피스텔, 업무시설 등을 건축할 수 있는 복합용지다.
특히 인천지하철 1호선 국제업무지구역과 도보 8분 거리인데다 오는 2020년 개통 예정인 신설역과 200m 거리의 초역세권에 위치한 우량토지로 건폐율 80%, 용적률 500%, 건축허용 높이 130m를 적용받는다.
C2블록 매각은 최고가 낙찰방식으로 진행되며 입찰예정가는 478억5천130만 원, 입찰 보증금은 응찰금액의 5%다.
/김현진기자 kh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