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범죄 취약지역 130개소 방범용 CCTV 382대 추가 설치

2017.02.09 20:22:54 9면

광주시는 범죄 취약지역 130개소를 대상으로 방범용 CC(폐쇄회로)TV 382대를 설치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최근 경강선 전철 및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 등 교통망 확충으로 인구와 주거지가 급격히 증가, 범죄 취약지역이 확대되면서 CCTV 설치요구가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조치는 총 17억8천600만 원(국비 15억 원, 도비 8천600만원, 시비 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범죄위험도 분석과 범죄 현장중심 취약지 분석을 통해 설치 위치가 선정됐다.

최근 개통된 제2영동고속도로 초월IC와 동곤지암IC 출구에는 영상감지 번호인식 CCTV가 설치된다. 영상감지 번호인식 CCTV는 1대로 3차선까지 감시가 가능하며 차량번호뿐 아니라 실시간 동영상을 별도 저장·관리, 범죄 해결에도 활용된다.

또 기존 설치된 방범용 CCTV 13개소에는 추가로 고정형 카메라 17대를 설치해 보완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6월 사업이 완료되면 관내 656개소에 1천476대의 방범용 CCTV가 운영돼 범죄자 검거율 증가와 범죄 발생 감소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박광만 기자 kmpar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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