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판교테크노밸리 기업에 최대 2천만원 보증금 지원

2017.02.12 20:04:57 3면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 임대보증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1실당 최대 2천만원의 주거시설 임대보증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기업당 최대 5명까지 지원 가능하다.

비싼 주택 가격에 부담을 느끼는 근무자를 위해 임대보증금을 지원하자는 취지다.

올해 총 8억원의 예산이 편성됐고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판교테크노밸리 내 입주한 중소·중견기업에 재직 중인 만 20~39세 근로자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50분 이내 출퇴근이 가능한 자다.

선정자는 기업신용도 및 개인 출퇴근 통근거리 등 서류심사 평가를 통해 선발되며 선착순으로 지원된다.

보증금은 2년까지 수령할 수 있고, 만기 시 지원된 임대보증금은 다시 도에 반환해야 한다.

단, 이행보증보험증권 수수료의 50%는 공제한 후 차액만 반환하면 된다.

엄진섭 도 과학기술과장은 “본 사업을 통해 판교테크노밸리 내 젊은 근로자들이 주거 안정과 통근시간 절약으로 업무에 보다 집중하게 됨으로써 우리나라 IT와 지역경제 발전에 더 큰 기여를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제과학원 판교테크노밸리지원본부 시설지원팀(031-776-4813)으로 문의하면 된다./이연우기자 27yw@
이연우 기자 yaonwoo9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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