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24일까지 ‘2017년도 1회 해외마케팅대행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해외마케팅대행 지원사업’은 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통상사무소(GBC)’를 활용,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돕는 것으로 현지 전문가들이 마케팅 전반을 대항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 지역은 GBC가 위치한 인도 뭄바이, 러시아 모스크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미국 LA, 베트남 호치민, 중국 상하이·션양·광저우 등 6개국 8개소다.

올해는 총 180개의 기업을 지원한다.

또 오는 4~5월에는 중국 충칭과 이란 테헤란에 GBC를 추가 개소, 지원 지역을 넓혀갈 예정이다.

이들 지역에 대해서는 오는 4월 중 참가기업 모집을 한다.

선정기업은 GBC의 현지 마케팅 전문가를 통한 시장조사, 바이어 발굴을 거쳐 거래 성약까지 밀착지원을 받게 된다.

참가 대상은 도내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제조 기업이며, 신청은 중소기업 지원정보 포털 ‘이지비즈’에서 오는 24일까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이지비즈’(www.egbiz.or.kr)를 참고하거나 경기도청 국제통상과(031-8008-2461) 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수출팀(031-259-6165)에 문의하면 된다. /조용현기자 cyh3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