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야간안심동행 여성대원 역량 강화 ‘호신술 교육’

2017.02.19 19:25:01 10면

늦은시간 집까지 ‘안전하게’
일상생활 적용 가능한 운동법
양기대 시장 “안전도시 만들 것”

 

광명시는 지난 16일 여성시민들의 야간 안심 귀가를 돕는 야간안심동행대원 20명을 대상으로 호신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야간안심동행 귀가서비스는 늦은 시간 귀가하는 여성들을 지하철역이나 버스정류장부터 동행해 집까지 안전하게 데려다 주는 사업으로, 대원들은 모두 여성으로 구성됐다.

이날 대원들은 합기도 관장의 주도로 체력증진을 위한 운동법부터 일상생활에서 적용 가능한 호신술까지 건강과 안전에 주안점을 둔 다양한 운동법과 호신술을 익혔다.

야간안심동행대원 조은주씨는 “처음 접하는 합기도 호신술이 일상에도 쉽게 적용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매우 유익했고, 앞으로 교육이 자주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기대 시장은 “이번 교육이 안심대원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이 마음 편히 살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유성열 기자 mulk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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