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살에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한승환, 도내 최연소 기록 세워

2017.03.12 20:33:42 11면

경기공동모금회 회원 가입
韓 “버킷리스트 실현 기뻐”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한승환 피넥터 대표가 경기도 최연소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12일 밝혔다.

한 대표는 지난 10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에서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갖고 경기 132호, 평택 6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

특히 올해 27세인 한 대표는 도내 최연소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가족과 함께 가입식에 참석한 한승환 대표는 “뉴스를 통해서 아너 소사이어티에 대해서 알게 됐는데 많은 분들이 소외된 이웃을 위해 도움을 주는 모습에 감동을 받아 30살 이전에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되는 것을 인생의 버킷리스트로 삼았었다”며 “이번 가입을 통해 인생의 버킷리스트를 실현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공동모금회는 한승환 대표가 전달한 성금을 평택과 용인지역 내 사회복지기관에 지원할 예정이다.

/박국원기자 pkw09@
박국원 기자 pkw09@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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