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지난 동절기 100일 동안 가정방문, 안부확인 등 지역 내 거주 홀몸노인들에게 4만건에 달하는 보호대책 서비스를 실시한 것으로 집계됐다.
13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11월 21일부터 올해 2월 28일까지 3개월여 동안 홀몸노인들을 대상으로 ▲안부확인 2만3천907건 ▲가정방문 1만1천802건 ▲각종 난방용품 등 후원 물품 지원 3천161건 등을 진행했다.
해당 사업은 광명시노인종합복지관 부설 광명시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실시하고 있으며 노인돌봄기본서비스는 65세 이상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주 1회 이상 주기적인 가정방문과 주 2회 이상 안부전화를 통해 안전을 확인하고 있다.
또 응급안전알림서비스와 말벗서비스 외에도 노인들을 대상으로 생활교육과 서비스연계 등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27명의 생활관리사와 2명의 서비스관리자가 총 826명의 홀몸노인을 관리하고 있으며 노인의 고독과 우울증 등 심리적 문제를 책임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서 소외받는 홀몸어르신을 보호하기 위해 실질적인 보호대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