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타고 다니며 여고생 성추행 30대 덜미

2017.03.19 19:55:14

자전거를 타고 다니며 귀가 중인 여고생을 성추행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강제추행 협의로 A(32)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달 8일 오후 3시쯤 인천시 부평구의 한 아파트 인근에서 귀가하던 고등학생 B양의 신체 부위를 만지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배달원인 A씨는 일하지 않는 날 얼굴을 마스크로 가린 채 자전거를 타고 돌아다니며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성추행을 당했다”는 112 신고를 받고 주변 폐쇄회로(CC)TV 분석해 부천에서 용의자로 특정된 A씨를 붙잡았으며, 또 다른 여고생 1명과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여성 1명도 A씨로부터 같은 피해를 본 것으로 보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인천=박창우기자 pcw@
박창우 기자 pcw@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