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청소년 과학·스포츠 융합 체험제공 맞손

2017.03.19 20:29:31 10면

광명인재육성재단- 인하대 협약
12월말까지 12개 프로그램 운영

 

광명시인재육성재단과 인하대학교가 광명지역 청소년들의 신체 건강 및 과학·스포츠 융합의 체험기회 제공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광명시는 두 기관이 지난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양기대 시장과 최순자 인하대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융합과학 스포츠프로그램 업무협약’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청소년 융합과학스포츠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상호 협력과 진로진학 상담활동 협력 등으로, 두 기관은 앞으로 지역내 11~16세 청소년 80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말까지 12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스포츠 관련 진로진학 상담활동도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청소년수련관은 글로벌 또래 축구심판 양성프로그램과 해양 과학 연구원 되기 등 4개 프로그램을 여름방학에 맞춰 수련관에서 운영할 예정이며, 또래 농구·배드민턴 심판 양성 프로그램과 국가대표 이용대 따라잡기 등 6개 프로그램은 3월 중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신청을 받아 선정 후 강사 등을 파견해 학교에서 진행한다.

광명시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인 양기대 시장은 “인하대학교의 과학적이고 체계화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광명시 청소년들이 융합과학스포츠를 경험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유성열 기자 mulko@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