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로 화장실 걱정없이 이용 의정부署, 비상벨 15개 설치

2017.03.27 21:03:54 11면

 

의정부경찰서는 등산로 주변 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북한산 도봉사무소와 협력, 등산로 공중화장실 2개소에 ‘안심비상벨’ 15개를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의정부경찰서는 지난해 북한산 도봉사무소와 범죄예방 관련 업무협약을 맺은데 이어 등산객 안전을 위해 도봉사무소와 지속적으로 협력을 해왔다.

이번에 설치된 안심비상벨은 화장실 내부에서 위급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비상벨이 작동하게 되면 무선 통신망을 이용해 경찰 ‘한달음 시스템’에 연결돼 112종합상황실로 화장실 위치정보가 전송, 순찰차가 신속하게 출동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의정부경찰서는 의정부시 여성정책팀과 협력해 경민여중·고 일대 주요 통학로 5개소에 ‘안심 영상 비상벨’을 설치하고 시범운영 중이다.

안심 영상 비상벨은 비상벨 작동시 피해자와 112종합상황실간 쌍방향 영상통화가 가능하고, 비상벨 작동 전·후 약 15초간 영상이 112종합상황실로 자동 전송된다./의정부=김홍민기자 wallace@
김홍민 기자 wallace@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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