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보령시, 소래상인 위문

2017.03.28 21:11:36 6면

인천 남동구는 28일 자매도시인 강원 정선군과 충남 보령시가 소래포구 화재피해 상인들에 대한 위문방문 및 피해복구를 위한 위문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두 자매도시 공무원과 상인들은 소래포구 화재 피해의 빠른 복구를 위해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위문금을 전달하고 화재현장을 방문해 피해주민들을 위로했다.

전정환 정선군수는 “이번 화재로 삶의 터전을 송두리째 잃어버린 소래포구 상인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빨리 힘을 내서 다시 일어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장석현 구청장은 “두 자매도시의 관심과 격려에 감사드린다. 갑작스런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상인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며 “구에서도 화재복구가 빨리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신재호 기자 sjh4550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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