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이달 31일과 내달 6일 각각 북부청사와 남부청사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연계학교 사업담당자 연수’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연계학교는 학교적응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 복지, 문화 등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의 교육적 성장을 도모하는 교육복지 운영 학교다.
도교육청은 지난 2006년부터 이 사업을 지원, 전문 인력이 배치된 사업학교 117교(초51, 중61, 고5), 교사(학교) 중심 운영 연계학교 100교(초53, 중31, 고16) 등 총 217교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올해 연계학교로 지정된 100개 학교 교감 및 부장교사를 대상으로 2017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기본계획 및 연계학교 운영에 대해 안내하고, 학교별 교육복지사업 운영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최종호 도교육청 복지법무과장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통해 교육복지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협력의 분위기가 조성되길 기대한다”며 “모든 학생들이 학교적응력을 향상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별 맞춤형 프로그램 및 균등한 교육기회 실현에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국원기자 pkw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