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60개국 기자들에게 ‘수원’ 알리다

2017.04.05 20:28:57 11면

염태영 시장, 화성행궁·주요 정책 소개
“스포츠 열정 넘치는 대표적 문화도시”
‘경기연정’ 시스템·판교TV 등도 알려
세계기자대회 참가자들 수원시 방문

 

‘2017 세계기자대회(World Journalists Conference)’에 참가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60여 개국 100여 명의 외국 기자들이 수원을 찾았다.

5일 한국기자협회에 따르면 이들은 1박 2일 동안 수원에 머물면서 염태영 수원시장,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 등과 각각 오찬 및 저녁 환영만찬을 갖는다.

이날 수원의 한 호텔에서 진행된 환영 오찬식에서 염시장은 ‘사람이 희망인 도시 휴먼시티 수원’을 주제로 수원시의 역사와 자랑거리를 홍보하고,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인 화성행궁과 수원화성박물관, 시립아이파크미술관, 해우제 등 수원의 주요 명소를 방문했다.

염시장은 이 자리에서 수원화성, 정조대왕 능행차 재연 등 수원시 주요 문화관광 자원을 소개하며 “시는 지난해 720만명의 관광객이 찾은 대표적인 문화관광도시”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오는 5~6월 수원을 포함한 전국 6개 도시에서 열리는 ‘FIFA U-20 월드컵’을 알리며 “세계에서 두번째로 FIFA 주관 4대 메이저 대회를 개최할 만큼 스포츠에 대한 열정이 넘치는 도시”라고 적극 홍보했다.

이외에도 2013 생태교통축제와 시민 성금으로 독일에 건립한 유럽 최초 평화의 소녀상, 캄보디아·라오스 화장실 지원사업, 몽골 수원시민의 숲 조성 사업 등 주요 정책을 알렸다.

이재율 행정1부지사도 이날 수원 이비스 앰베서더 호텔에서 열린 저녁 환영만찬식에서 경기도의 ‘연정’ 정치시스템을 비롯해 일자리 창출사업, 판교테크노밸리, 스타트업 캠퍼스 등을 소개했다.

한편, 한국기자협회가 주최한 2017년 세계기자대회는 ‘세계 평화를 위한 언론의 역할’을 주제로 2~8일 수원시와 인천광역시를 비롯해 서울, 강릉, 평창, 부산 등에서 진행된다.

/백미혜기자 qoralgp96@
백미혜 기자 qoralgp9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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