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방서 수원사 현장컨설팅

2017.04.26 20:18:13 11면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관내 전통사찰과 목조 문화재에 대한 화재 예방활동 강화에 나서고 있는 수원소방서는 26일 수원사를 찾아 현장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원소방서 관계자들은 봉축행사를 위한 연등설치와 촛불이나 전기·가스 등 화기 사용에 따른 화재 예방을 위해 화기 취급시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시민들이 많이 몰릴 것을 대비해 안전사고 주의도 당부했다.

또 화재에 대한 자체 대응체계 확립을 강조하고, 자체 경비인력 등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 실시 및 소방·방재 시설의 100% 가동 여부를 확인했다.

정경남 수원소방서장은 “전통사찰의 경우 초기 연소속도가 빠른 목조건축물이 많아 화재의 예방과 초기 진압이 가장 중요하다”며 “사찰을 찾는 시민여러분께서도 화재예방 활동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소방서는 다음달 2~5일을 특별경계근무 기간으로 정하고 ▲주요 사찰 주변 소방력 전진배치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 집중 실시 ▲대형사고 대비 유관기관 공조체제 확립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박국원기자 pkw09@
박국원 기자 pkw09@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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