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여학생들이 ‘축복받는 초경’ 맞이할 수 있도록…

2017.04.30 20:28:27 11면

한적 경기도지사, 생리대 지원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가 경기지역 소외계층 여학생들을 위한 ‘축복받는 초경 맞이하기’ 행사와 함께 기초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수원 쉬즈메디병원으로부터 기부금을 받아 여학생들에게 전달할 순면생리대, 위생팬티, 교육용 책자 등 물품 포장작업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축복받는 초경 맞이하기’ 행사는 수원, 화성, 오산, 성남, 안산, 평택, 시흥 등 6개 아동센터와 함께 다음달까지 14개 학교에 재학중인 여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최근 일회용 생리대에 화학물질이 검출되는 등 논란인 것과 관련, 여학생들의 건강을 고려해 유기농원단을 사용한 순면 생리대를 지원하고 있다.

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관계자는 “소외계층 여학생들이 건강한 여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축복받는 초경 맞이하기’를 기획했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문화를 전파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병근기자 sbg@
신병근 기자 sb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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