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가금류 농가 지원에 나서

2004.03.18 00:00:00

양주시가 가금인플루엔자 발병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들을 위해 방역약품 공급 및 긴급경영자금지원 등 닭· 오리사육농가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채산성 악화로 사료비와 원료구매, 가공비용 등으로 사용한 고금리 차입금으로 경영상태가 악화된 닭·오리농가를 돕기 위해 시는 농림부에 58억원의 긴급경영자금을 신청했다.
축산발전기금에서 연리 3%, 2년 일시상환의 조건으로 지원받게 되는 긴급경영자금은 관내 닭·오리 사육농가 24개소와 도계 육가공 공장 4개소 등 28개소에 지원된다.
이와 함께 가금인플루엔자의 관내 유입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양주축협에서 운영하고 있는 가축소독차량 2대를 지원받아 매일 전지역을 순회하며 소규모 양계농가의 소독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달 19일 실시한 가축방역대책회의를 통해 닭·오리농장을 집중 소독하기로 결정한 이후 생석회 15톤을 추가로 농가에 공급했고 축산위생연구소 북부지소의 협조를 받아 가금류 채혈검사와 육계·산란계 집산지에 대한 전화 예찰활동을 강화해 왔다.
허경태기자 hgt@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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