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서 문재인 후보 선거 벽보 훼손…경찰 수사

2017.05.02 19:34:07

평택에서 대통령선거 벽보 훼손사건이 발생, 경찰과 선거관리위원회가 조사에 나섰다.

평택경찰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8시 15분쯤 평택시 이충동 부영3차아파트 정문에 설치된 대통령선거 벽보의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얼굴 부위에 ‘문재인이 절대로 뽑히면 안되는 이유’라는 제목의 A4용지 유인물이 부착된 것을 주민이 발견, 더불어민주당 평택 선거대책본부에 알렸다.

선대본은 이를 즉각 선관위에 신고했고, 경찰은 주변 CCTV를 확인하는 한편 지문감식 등 수사를 벌이고 있다.

A4 용지의 유인물은 황색테이프를 이용해 문 후보의 선거 벽보 얼굴 부위에 부착돼 있었고, 22가지의 ‘안되는 이유’가 차례로 나열돼 있었다. 또 우측 상단 문 후보의 작은 사진에는 붉은 색깔로 Ⅹ표가 쳐져 있었다./평택=오원석기자 ows@
오원석 기자 ows@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