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사랑 국악한마당’ 내일 용인서 얼쑤

2017.05.08 20:04:42 12면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0일 오후 8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용인민예총과 공동주최로 ‘효사랑 국악한마당’ 공연을 선보인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효사랑 국악한마당’은 용인민예총 단체 및 예술인들이 함께 꾸며 더욱 큰 의미가 있는 공연으로 (사)한국전통민요협회용인지부 예술인들을 비롯 서울국악예술단, 김병섭류설장구보존회, 버꾸춤보존회 등 실력있는 국악단체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타악 퍼포먼스로 시작하는 공연은 회심곡, 부채춤, 아쟁산조, 설장고, 경기민요, 북춤, 판소리, 버꾸춤 등 국악의 다채로운 면모를 통해 신명나는 우리 가락과 춤으로 꾸며진다.

특히 ‘KBS 국악한마당’의 사회자로 대중적 인기를 얻고 있는 소리꾼 남상일의 판소리를 비롯해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예능보유자인 이춘희 명창의 ‘이별가’, ‘정선아리랑’ 등이 이어져 풍성한 무대를 꾸민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사전 예매로 진행된다.(문의: 031-323-6346) /용인=최영재기자 cyj@
최영재 기자 cyj@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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