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자연휴양림 진입로 왕복 2차로로 확장

2017.05.08 20:14:52 9면

도로변 인도 조성 연말까지 완공

매년 21만명이 넘는 이용자가 방문하는 용인시 자연휴양림의 진입로가 올 연말까지 왕복2차선으로 확장된다.

국도 45호선에서 자연휴양림에 이르는 진입도로 2.15㎞는 폭이 6m로 좁은 데다 차선도 없는 시멘트 길이어서 휴양림 이용자들이 차량 교행을 하기가 힘들 정도로 불편을 겪었다.

이에 용인시가 지난 2014년 국도 입구에서 1.0㎞ 구간을 왕복 2차선으로 확장했으며, 나머지 잔여구간은 이달 중 착공해 올 연말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도로 변에는 인도도 조성된다.

2009년 9월 25일 개장한 용인자연휴양림은 매년 21만여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올 3월말 기준 누적방문객이 144만8천500명에 이를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용인=최영재기자 cyj@
최영재 기자 cyj@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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