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미사강변도시 버스 증차 불편 해소

2017.05.16 19:48:49 9면

하남시는 미사강변도시 대중교통 개선의 첫발로 잠실역행 9302번 노선 증차와 상일동역행 83번 버스 대형차스 대형차량으로의 교체가 추진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이를 통해 미사강변도시 시민들의 출근시간대 대중교통 이용 불편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우선 지난 15일에 이어 오는 6월에도 9302번 노선에 1대씩을 증차, 총 18대(전세버스 3대 포함)를 운행하고 오는 9월까지는 2층 버스 4대를 교체 투입한다.

또 중형버스 10대로 운영되는 83번 노선에는 지난 15일부터 대형버스 3대 교체를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총 5대를 대형버스로 교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출근시간대 시민들이 버스 이용에 불편을 겪었던 것이 상당히 해소될 것으로 기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
김대정 기자 kimdj@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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