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의 한국 정착’ 팔 걷은 수원 경찰들

2017.05.21 19:51:01 11면

수원권 남·중·서부 3개 경찰서
다문화한가족 축제서 법률상담

 

수원남부·중부·서부경찰서가 21일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열린 ‘제10회 다문화 한가족 축제’에 참석해 외국인을 대상으로 법률상담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은 언어소통 부재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들과 결혼이주여성들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3개 경찰서 외사요원들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범죄상담을 비롯한 4대 사회악 홍보, 외국인 가정폭력 예방 활동, 통역지원을 실시했다.

경찰 관계자는 “수원권 경찰서는 수원시에서 개최하는 다문화 축제 등 각종 외국인 행사에 적극 참여해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의 한국생활 적응과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국원기자 pkw09@
박국원 기자 pkw09@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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