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한우를 직접 맛보고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경기도는 다음 달 3일 오전 10시 용인시청 광장에서 ‘2017 웰빙 한우 소비촉진 한마당’ 행사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행사는 경기도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위축된 한우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식한우, 칡소, 오메가한우 등 특화된 사육방식으로 기른 도내 우수 한우고기를 직접 맛보고 20∼30% 싼 가격에 살 수 있다.
한우 홍보관, 한우 셀프 구이존, 한우 불고기 시식 코너, 한우 바로 알기 O/X 퀴즈, 즉석 한우 경매행사, 한우 피자 만들기,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도 관계자는 “품질이 우수한 경기도지사 인증 ‘G마크’ 한우를 무료로 맛보고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연우기자 27y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