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지난달 31일 북부청사에서 ‘2017 학교 밖 청소년 대안교육지원사업 운영자 협의회’를 열고 전일제 미인가 대안교육시설 학생들의 대안교육 및 안전교육의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도내 미인가 대안교육시설 등 23개 시설 운영자들은 각 기관의 학생 현황 및 교육내용 등을 소개하고, 소통과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또 2017 학교 밖 청소년 대안교육지원사업 추진 경과, 대안교육 및 안전교육 프로그램 운영의 효과성, 사업 결과 보고 및 정산 방법 등에 대한 안내와 함께 차기년도 학교 밖 청소년 대안교육지원에 대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2006년부터 학교 밖 청소년 대안교육지원사업을 위한 전일제 미인가 대안교육기관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태헌 도교육청 진로지원과장은 “경기도내 모든 학생들의 기본학습권 보장을 위해 학교 밖 학생들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추진 중에 있다”며, “단 한 명의 학생도 교육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배움에 평등한 경기교육을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국원기자 pkw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