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2일 안산시 상록구 사동(고잔신도시 90블록)에서 ‘그랑시티자이 2차’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랑시티자이 2차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49층, 14개동, 아파트는 2천872세대, 오피스텔은 498실 총 3천370세대 규모다.
아파트는 59㎡ 178세대, 74㎡ 135세대, 84㎡ 1천873세대, 101㎡ 466세대, 115㎡ 90세대를 비롯, 68~95㎡의 테라스하우스 118세대와 125㎡, 140㎡ 펜트하우스 12세대 등으로 구성되며 오피스텔은 27㎡ 198실, 54㎡ 22실, 59㎡ 274실, 84㎡ 4실 등이다.
앞서 1차 분양 당시 수요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세대 내부 설계 및 커뮤니티시설 등을 개선했고, 전 세대 판상형 구조로 남향위주 설계, 3면 발코니 설계 등이 적용된다.
타입별로 3~4Bay 구조를 적용했으며 주방팬트리, 스토리지, 드레스룸, 알파룸, 베타룸 등을 제공해 공간활용도를 높였고, 안산 최초로 스카이커뮤니티인 ‘스카이 204’와 ‘실내체육관’도 들어선다.
스카이 204는 서울 강남 등에 위치한 고급 주상복합아파트에서나 볼 수 있는 시설로 스카이피트니스와 스카이라운지, 루프가든으로 구성된다.
204동 최상층에 마련되는 스카이커뮤니티는 시화호와 세계정원 (가칭)경기가든(예정) 등에 대한 조망이 가장 우수하며 모든 입주민이 사용할 수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상품설계나 마감재 등을 업그레이드시켜 매우 만족스러울 것”이라며 “입지와 미래가치는 1차 분양에서 이미 확인됐고 2차는 각 상품까지 지역 정서에 맞게 업그레이드 됐다”고 말했다. 입주는 오는 2020년 하반기 예정. 분양문의 : ☎1522-6600
/안산=김준호기자 jh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