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농민상’ 송행종·서용숙 부부

2017.06.06 20:01:57 11면

 

농협중앙회가 선정하는 올해 ‘새농민상’에 과천농협 조합원인 송행종(62)·서용숙(60) 부부가 선정됐다.

이들 부부는 지난 1981년 화훼농업을 시작으로 36년간 농업경영을 하고 있는 노하우를 통해 주생산품목인 블루베리를 생산하면서 시비개발과 토양개량으로 열매의 크기와 당도를 높이는 등 친환경농법을 개발했다.

한국농수산대학교 CEO과정 화훼과를 나온 송행종씨는 전국 농업기술자협회 농민대학을 수료하는 등 끊임없는 배움과 연구를 통해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 과천시장상, 과천농협 조합장상 등 각종 상을 수상했다.

송행종씨는 “앞으로도 많은 농업인들과 소통을 하며 네트워크 강화로 후진양성에도 힘쓰겠다”고 수상의 기쁨을 밝혔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김진수 기자 k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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