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도내 우수병원과 의료기술을 소개하고 보건의료 교류를 갖기 위해 러시아를 방문한다고 6일 밝혔다.
도 보건의료대표단은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와 시베리아 주요 거점지역인 이르쿠츠크주를 방문한다. 우선 6일에는 모스크바 제1국립의과대학교병원에서 모스크바 제24시립병원과 협조해 한-러 국제의료학술대회를 개최하고, 9일에는 이르쿠츠크 보건부와 ▲상호 행사 개최 ▲의료인 초청 연수 ▲최신 의료기술 공유 ▲양 지방 의료기관 간 교류 협력 지원 합의 ▲향후 보건의료 협력 협약서 체결 등을 담은 양 지역 간 보건의료협력 의향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이연우기자 27y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