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의회 행감특위, 주요현안 점검 ‘발품의정’

2017.06.07 19:55:52 9면

지하철 5호선 공사장 등 11곳
폐기물 무단방치 대책 강구도

 

하남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지난 2일과 5일 이틀에 걸쳐 하남시의 주요 현안 사업장 현장조사 및 점검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현장점검은 황산사거리 지하차도 건설현장, 지하철 5호선 공사현장, 미사강변도시 시설물 인수 현장, 감일지구 공사 현장 등 11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황산사거리 지하차도 건설현장에서 김승용 위원장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에게 인도개설을 강하게 요구했다.

또 지역현안1지구 터널공사에 따른 통학로 개설현장에서 위원들은 실질적인 생활 불편이 해소될 수 있는 안전한 도로가 설치되도록 설계해 추진해 줄것을 당부했다.

지역현안2지구 불법폐기물 적치현장을 찾은 위원들은 시행사의 폐기물 무단 방치 행태에 대한 대책을 강구할 것을 도시공사 측에 주문했으며 관련서류 제출도 요구했다.

아울러 위원들은 미사강변도시 시설물 인수현장을 찾아 각종 제반시설의 철저한 점검을 통해 인수·인계를 받을 수 있도록 집행부 측에 당부했으며 감일지구 현장에서는 교통 및 도로개설 등 각종 시설이 제대로 설치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LH 관계자에게 요청했다.

김 위원장은 “모든 사업이 시민들의 입장에서 지역발전과 주민 복리증진을 위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해 달라”며 사업관계자를 비롯한 집행부에 당부했다.

한편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오는 20일까지 총 11차에 걸쳐 진행되며 지난해 지적사항 조치결과, 업무추진비 집행 내역 등 총 207건에 대한 검토 및 부서별 질의·답변 등을 통해 지난 1년간 시정 전반을 감사하게 된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

 

김대정 기자 kimdj@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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