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DMZ 체험으로 평화 소중함 깨닫다

2017.06.12 20:28:16 2면

‘청소년 탐험대’ 두차례 열려
자전거 투어·도보 탐방 등

경기도는 오는 7월 27~28일과 8월 9~11일 2차에 걸쳐 연천·파주 등 경기북부 DMZ 일원에서 ‘2017 DMZ 청소년탐험대’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2017 DMZ 청소년탐험대’는 청소년들이 DMZ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분단의 아픔과 평화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6·25 전쟁 등 우리나라의 역사에 관심을 갖게 하기 위해 지난 2013년 도에서 처음 개최한 행사다.

이번 행사는 ‘청춘, 평화를 꿈꾸다’를 주제로 한다.

우선 연천 평화누리길 DMZ 자전거투어(군남두루미테마파크~임진물새롬랜드 약 7km), 평화누리길 도보탐방(임진물 새롬랜드~동이리 쉼터 약 4km), 안보관광지 ‘도라 전망대&제3땅굴’ 방문, 드라마 ‘태양의 후예’ 촬영지 캠프그리브스 유스호스텔 숙박 등 DMZ 주변 지역을 직접 걸어보고 느껴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 ‘DMZ의 모든 것’ 교육 프로그램, DMZ 골든벨 퀴즈 등 DMZ의 역사와 생태환경 등 다양한 시청각 자료와 게임활동을 통해 재미있고 쉽게 배워보는 기회도 제공된다. 참가자에게는 티셔츠, 팔토시, 수건, 모자 등 지급품과 수료메달을 제공하며 중·고등학생 참가자는 1일 4시간, 대학생 참가자는 1일 8시간의 자원봉사를 인정받을 수 있다.

참가를 희망자는 이달 13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도 DMZ 공식 홈페이지(http://dmz.gg.go.kr)에서 참가신청서 다운로드 후 이메일(walkyourdmz@gto.or.kr)로 송부하면 된다./이연우기자 27yw@
이연우 기자 27yw@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