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싯대 건지려다'..낚시하던 중국동포 익사

2017.06.27 00:44:26

26일 오후 7시 38분쯤 안성시 공도읍의 한 천변에서 낚시하던 A(58·중국 국적)씨가 물에 빠져 숨졌다.

A씨는 낚싯대가 천에 빠지자 이를 건지기 위해 옷을 벗고 물속으로 들어갔다가 변을 당했다.

인근에 있던 낚시꾼의 신고를 받고 119구조대가 출동해 A씨를 건져냈으나 이미 숨진 뒤였다.

이날 안성지역에는 비가 거의 오지 않았으나 천의 수심은 평소에도 3∼5m에 달한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안성=오원석기자 ows@
오원석 기자 ows@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