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일자리 70만개 창출’ 박차

2017.06.27 20:43:10 1면

일자리상황판 TV채널 개설 운영
4개 분야 15개 지표 전 직원 공유

경기도는 도정 최우선 과제 중 하나인 ‘일자리 70만 개 창출’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일자리상황판 TV 채널인 ‘경기일자리채널’을 개설, 28일부터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오프라인용 상황판은 특정 장소에서만 확인할 수 있어 모든 직원이 일자리 정보를 공유하자는 차원에서 일자리 분야 주요 지표와 추진상황을 청내 TV방송을 통해 한 눈에 살피겠다는 취지다.

이 채널은 도지사 집무실부터 모든 부서 사무실(남부·북부)에서 공직자들이 언제든지 일자리정책 상황을 점검·공유하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도청 내 TV채널(수원 84-1번, 의정부 17-1번)을 통해 상시 반영된다.

일자리상황판 TV채널에는 ▲일자리 상황(고용률 등 5개 항목) ▲일자리 창출(취업자증가 등 3개 항목) ▲일자리 질(비정규직 등 4개 항목) ▲경제지표(수출입액 등 3개 항목) 등 4개 분야 15개 지표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 채널은 지난달 청와대 집무실에 설치된 ‘일자리상황판’과 큰 틀에서 동일성을 유지하되, 경기도만의 특색을 반영키로 했다.

청와대 일자리상황판의 18개 항목 중 취업유발계수, 임금 격차, 저임금근로자 비중, 설비투자 증가율 등 4개 항목을 빼고 일자리 미스매치 항목 1개를 추가했다.

또 서울시나 충남도 등 다른 광역지자체의 일자리 현황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인포그래픽 자료를 추가했으며 고용률·취업자 수·실업률·취업자 증가·수출입액 등 5개 지표에 대해서는 31개 시군의 현황도 표시했다.

도는 각 지표의 발표 주기에 따라 월별 또는 분기별 내용을 업데이트할 방침이다.

/이연우기자 27yw@
이연우 기자 27y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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