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 중단 위기 청소년에 희망의 속삭임

2017.06.29 20:03:30 20면

안양과천교육청, 3개교서 교육
독서치료 프로그램 등 운영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부터 28일까지 안양중학교와 신성중학교, 평촌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업중단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학업중단 위기 학생들에게 체험적 교육 및 집단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이고, 학생 개개인의 자존감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평촌공고 1~2학년을 대상으로 자살예방교육이 실시됐으며, 5일~28일 총 8회에 걸쳐 신성중학교(15명), 안양중학교(9명)에서 학습습관형성을 위한 독서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자살예방교육 프로그램은 피해자 체험 및 역할구조화를 통해 타인 조망 수용 능력을 키우고, 건강한 자아가 형성되도록 하는 내용이며, 독서치료 프로그램은 매체를 활용해 학습동기를 높이고, 학교 적응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구성됐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업중단위기의 학생들을 위한 체험적인 활동을 통해 학업 복귀를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양=윤덕흥기자 ytong17@

 

윤덕흥 기자 ytong1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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