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지론 오는 25일 출시

2004.03.23 00:00:00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정홍식)가 오는 25일부터 9개 금융회사 창구를 통해 모기지론 출시에 본격 나선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선진국형 장기주택금융(모기지론) 도입을 통해 서민.중산층의 내집마련 촉진 및 가계대출 연착륙과 장기채권시장 발전을 위해 오는 25일부터 7개 은행(국민, 기업, 농협, 외환, 우리, 제일, 하나) 및 2개 생명보험사(대한생명, 삼성생명) 창구를 통해 모기지론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공사는 모기지론 취급의향 및 세부계획, 채권관리 수수료 및 대출취급조건 수용도, 전산개발능력 등이 우수한 9개 금융회사와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해 상품 및 전산개발을 마치고 당초 정부가 발표한 대로 시행에 나선다.
모기지론을 취급할 9개 금융회사의 점포는 6천700여개에 달해 이용에 불편이 없을 것으로 판단되나, 공사는 앞으로 수수료 및 대출조건에 합의하고 대출취급.전산능력이 인정되는 금융회사는 모기지론을 취급하도록 해 이용의 편의성을 제고할 예정이다.
한국주택금융 수원지사 장병일 팀장은 "서민.중산층의 내집마련 기회 확대는 물론 단기 주택대출의 리스크 분산과 금융기관 수익구조의 선진화 시현으로 금융불안이 해소되고, 장기채권시장 형성으로 금융시장의 안전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표명구기자 mgpy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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