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500억 원대 대형 건설사업인 경기도 신청사 건립 시공사로 태영건설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경기도와 경기도시공사는 도청 광교 신청사 건립공사의 실시설계 기술제안 입찰 최종 평가결과 시공업체로 태영건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총 공사금액 2천544억원 규모의 광교 신청사 건립공사 입찰에는 태영건설 컨소시엄 외에 현대건설 컨소시엄과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참여해 3파전을 벌였다.
신청사는 광교신도시(수원시 이의동) 경기융합타운 전체 부지 11만8천200㎡ 중 2만6천227㎡의 부지에 연면적 9만9천127㎡(지하주차장 5만1천666㎡ 별도) 규모로 건립된다.
도 본청 건물 22층과 의회 건물 12층으로 이뤄지며 오는 15일 착공해 2020년 말 완공 예정이다./이연우기자 27y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