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홍콩 수입업체, 농·특산물 수출 맞손

2017.07.10 20:00:06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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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는 최근 대외협력실에서 홍콩 수입업체인 재거인터내셔널과 ‘평택 농·특산물 수출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공재광 평택시장, 이원묵 농협시지부장, 김학영 송탄농협장 직무대행과 재거인터내셔널 사무엘 유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해 온 싱가포르 수출 마케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재거인터내셔널의 제안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수출 첫 해인 올해에는 40t 수출 계획을 추진하게 되며 오는 2018년 80t, 2019년 120t, 2020년 이후에는 120t 이상을 수출하게 될 예정이다.

공 시장은 “꾸준한 마케팅을 통해 슈퍼오닝 브랜드의 입지가 향상 돼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브랜드로 거듭나고 있다”며 “이렇게 인정받기까지는 농업인과 농협, 시의 하나된 모습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그간 미국을 시작으로 캐나다, 대만, 독일, 호주, 싱가포르 등에 슈퍼오닝을 비롯한 농·특산물을 꾸준히 수출해 오고 있으며 ‘농업은 생명산업’이라는 판단하에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식량주권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오원석 기자 ow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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