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갑문 넝쿨터널, 어린이 자연학습장으로

2017.07.11 20:29:12 7면

인천항만공사(IPA)가 인천항 갑문을 찾는 어린이 방문객들에게 자연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갑문 홍보관 쉼터에 넝쿨터널을 설치했다.

11일 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도시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색동호박, 땅콩호박, 조롱박, 여주 등 넝쿨식물을 108m 길이의 넝쿨터널에 식재해 어린이들이 넝쿨식물에 대해 호기심을 갖고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인천항 갑문홍보관은 인천항의 역사를 배울 수 있는 현장학습의 장으로 매년 약 5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다.

이 중 어린이가 70% 이상을 차지함에 따라 공사는 어린이 방문객을 위해 포토존 설치, 쉼터 조성 등 주변환경 개선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주변경관과 자연학습장이 조화를 이룬 갑문홍보관을 조성, 갑문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을 포함한 관람객 모두에게 아늑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신재호 기자 sjh4550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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