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오는 8월 말까지 광명지역의 발전과 명예를 위해 기여한 ‘자랑스러운 광명시민’ 선발을 위해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29회째를 맞는 ‘자랑스러운 광명시민’은 ▲시민봉사(개인·단체) ▲문화예술 ▲체육 ▲교육학술언론 ▲지역경제·환경 ▲효행 등 총 6개 분야에서 선발된다.
추천 대상자는 공고일 현재 시에 계속해서 1년 이상 거주하고 전체 5년 이상 거주한 시민과 단체다.
지역경제 부문은 공고일 현재 시에 3년 이상 사업자로 등록된 사람도 가능하다.
후보자들은 시 본청의 국·소장과 실·과장, 소속기관의 장 및 동장, 유관기관장 및 각급 사회단체장의 추천 또는 시민 10인 이상의 연서에 의한 추천을 받아야 한다.
후보자들의 공적내용은 시 홈페이지(www.gm.go.kr→참여마당→후보자 시민 의견수렴)에 공개해 사전에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검증하게 된다.
심사위원회는 오는 9월 28일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 뒤 다음 날인 29일 선정 결과를 공고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14일 시민의 날 기념식 현장에서 열리며 수상자에게는 은제 상패와 꽃목걸이가 수여된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