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수술 팔 보호대 찬 채 출국

2017.07.13 19:17:45 15면

“책임감 갖고 몸 만들겠다”
내달 이란戰 출전 강한 의지
토트넘 이달말 美투어선 빠질듯

 

손흥민(25·토트넘)이 2017~2018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준비를 위해 영국으로 돌아갔다.

지난달 14일 카타르와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때 오른쪽 팔목을 다쳐 국내에서 재활해왔던 손흥민은 1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영국 런던으로 떠났다.

손흥민의 출국은 지난 2016~2017시즌을 마치고 귀국했던 지난 5월 23일 귀국 후 70일 만이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에서 14골 6도움으로 한국인 프리미어리거로는 처음으로 공격 포인트 20개를 달성했고, 시즌 21호 골로 차범근 전 수원 감독이 보유했던 유럽 무대 한국인 한 시즌 최다골 기록(19골)을 넘어섰다.

그러나 카타르전에서 오른팔 골절상을 입어 뼈 접합 수술을 받았고 최근 실밥을 풀고 재활에 전념해왔다.

이날 오른팔에 보호대를 찬 채로 출국길에 나선 손흥민은 “조깅을 하면서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있다”고 몸상태를 설명했다.

그는 “나라를 대표하기 때문에 책임감을 가지고 뛸 수 있도록 몸을 만들겠다”며 8월 31일 예정된 이란과의 최종예선 9차전 홈경기 출장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손흥민은 재활 속도가 빨라 이란전과 9월 5일 우즈베키스탄과의 월드컵 최종예선에 모두 뛸 수 있을 전망이다.

새롭게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신태용 감독도 “손흥민과 기성용은 팀의 주축이고 기둥”이라면서 “상황에 따라 같이 가야 한다. 이들은 경기에 나서지 않더라도 팀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소집 의사를 전했다.

손흥민은 영국으로 돌아가 소속팀 팀닥터의 지시를 받아 재활을 병행하며 새 시즌 준비에 들어간다.

그는 이달 말 예정된 프리시즌 미국 투어에는 빠질 가능성이 큰 가운데 다음 달 12일 개막하는 정규리그 초반에도 결장할 것으로 예상한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admin@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표명구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