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곶~판교 복선전철에 안양구간 4개 역 신설

2017.07.18 20:36:36 8면

국토부 기본계획에 반영

안양시는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월곶∼판교 복선전철 기본계획(안)에 안양 구간 4개 역 신설 계획이 반영됐다고 18일 밝혔다.

당초에는 만안구 1곳, 동안구 2곳 등 안양 구간에 3개 역 신설이 추진됐으나 시가 역 추가 신설을 요구해 계획 변경에 따른 사업비 일부를 부담하는 조건으로 만안·동안구에 각각 2개씩의 역을 신설하는 방안이 반영됐다.

기본계획에 포함된 안양구간 4개 역은 만안구의 석수전화국·벽산, 동안구의 종합운동장 사거리·인덕원이다.

시 관계자는 “안양 구간 4개 역 신설은 국토부의 기본계획에 반영됐다는 의미로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부는 2조4천16억 원을 들여 시흥 월곶에서 안양 인덕원을 거쳐 성남 판교까지 34.6㎞ 구간에 복선전철 건설을 추진 중이다.

월곶∼판교 복선전철은 오는 2021년 착공해 2024년 완공 예정으로 판교∼여주(경강선)선과 계획 또는 공사가 진행 중인 여주∼원주선, 원주∼강릉선과 연결되는 동서축 간선철도다. /안양=윤덕흥기자 ytong17@
윤덕흥 기자 ytong1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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