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식에는 채인석 화성시장, 강학봉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이천형 경기도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 최정희 화성시 나눔봉사단장이 참석했다.
민관협력사업은 관내 주민네트워크를 활성화 시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주민들이 스스로 발굴·지원하는 사업이다.
또 긴급지원사업은 재해·재난·의료비 등으로 위기상황에 처해있으나 공공부조로는 지원이 되지 않는 저소득 가정에 생계비, 의료비 및 화재피해에 대해 긴급지원을 해주는 사업이다.
경기공동모금회는 올해부터 긴급지원사업의 불필요한 절차를 간소화해 각 지역보장협의체를 통해 대상자 지원 여부를 검토한 뒤 경기공동모금회에서 전달받은 긴급 지원비를 직접 집행할 수 있도록 했다.
강학봉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우리 주변에 공공부조의 도움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많이 존재한다”며 “앞으로 화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해 다양한 사회복지 기관과 힘을 합쳐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박국원기자 pkw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