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철 청소년 유해환경 특별 단속

2017.07.24 20:16:38 6면

市, 을왕리 등 해수욕장 5곳
담배·술 판매 사전 예방 나서

인천시는 여름휴가철을 맞이해 24일부터 오는 8월 13일까지 ‘하계휴가철 청소년유해환경 특별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전국 각지의 청소년들이 관내 해수욕장과 유원지 등에 유입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청소년 탈선 및 술·담배 판매 등 유해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다.

특별단속 대상지역은 청소년들의 집중 유입이 예상되는 을왕리·왕산·동막·십리포·장경리 등 관내 5개 해수욕장이며 청소년유해환경 감시단 및 경찰, 공무원 등이 단속에 참여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단속에서 피서지 주변 청소년 유해업소의 청소년 출입 및 고용 여부, 청소년에게 술·담배·환각물질 등의 판매행위, 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이와 함께 시는 업주들에 대한 사전 계도활동을 통해 업주 스스로 청소년 보호법을 준수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할 방침이며 배회하거나 노숙하는 청소년에 대해서는 귀가 및 보호기관에 연계 조치할 예정이다.

/박창우기자 pcw@
박창우 기자 pc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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