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체육시설 유해성 우레탄 등 市, 내달부터 순차적 교체 예정

2017.07.25 20:58:54 1면

인천시는 공공체육시설 내 유해성 우레탄 및 인조잔디를 오는 8월부터 순차적으로 교체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역 내 공공체육시설 우레탄 시료를 채취해 검사기관의 성분 의뢰와 위해도 평가를 실시한 결과, 137개소 중 48개소를 교체 대상으로 결정했다.

또 인조잔디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조사 결과 19개소 중 3개소가 중금속 등이 초과 검출돼 총 51개소가 교체 대상으로 선정됐다.

교체 대상 51개소 중 28개소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예산 지원 방침에 따라 올해 국비 15억 원과 지방비 16억 원을 합친 총 31억 원을 투입해 교체하고 2개소는 내년에 국비를 신청해 교체할 예정이다.

또 국비지원이 되지 않는 21개소는 군·구비 예산을 편성해 순차적으로 교체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체육시설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
박창우 기자 pc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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