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특례보증 48억 경영안정 성과

2004.03.25 00:00:00

신용보증기금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이득희)의 특례보증이 중소기업 경영안정에 크게 기여하는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신용보증기금 경기지역본부에 따르면 조류독감과 광우병 발생으로 극심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피해업체와 원자재가격 급등 여파로 기업경영에 애로를 겪고 있는 경기지역 중소기업에 대해 시작한지 보름여만인 24일 현재 특례보증 48억원(45개업체)을 긴급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3월 8일부터 시행한 '조류독감.광우병 피해업체에 대한 특례보증'은 20개 업체에 10억원을 지원해 피해기업의 경영난을 조기에 해소했다.
또 9일부터 기업은행과 협약해 시행한 '원자재 구매자금 협약보증'은 25개 업체에 대해 38억원을 보증 공급해 원자재가격 급등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 제조업체의 경영안정에 큰 도움이 됐다.
이번 시행한 특례보증이 시행된 지 얼마되지 않는 데도 불구하고 보증공급이 늘어난 것은 이번 보증은 일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한시적으로 긴급히 시행한 것으로 여타 보증과 달리 매출액의 1/2까지 보증한도 확대, 영업점장 전결처리 하는 등 보증절차를 대폭 완화하고, 신속한 보증지원을 한 결과라고 분석됐다.
신보 경기지역본부 관계자는 "운용시한이 오는 6월말까지인 이번 특례보증은 피해중소기업에 대해 신속하게 보증을 지원해 피해기업의 경영난을 조기에 해소하고, 이로 인해 지역경제 내수경기 진작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표명구기자 mgpy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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