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모금회, 긴급구호·주민네트워크 지원

2017.08.01 20:30:16 6면

민·관협력 지역 맞춤형 사업
복지사각지대 개인 발굴 나서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오는 12월까지 2017년 기획사업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사업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민·관협력사업은 긴급구호비와 특화사업으로 관내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관별 최대 600만 원 한도며 총 56개소에 3억2천391만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긴급구호비 지원대상은 중위소득 80% 이하의 개인이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긴급구호 필요시 해당 기준을 초과하는 경우에도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내용은 긴급한 위기문제 해결을 위한 생계, 주거, 의료비 등이며 기존 공적부조 및 긴급지원에서 제외된 항목도 지원이 가능하다.

특화사업비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문제 해소를 위한 지역특색에 맞는 사업으로, 생일을 맞이한 독거어르신의 생일케익과 선물 지원, 저소득 아동 청소년 학교 입학 준비물 지원, 여름맞이 계절용품 지원, 지역사회 축제 진행 등 지역맞춤형 사업이다.

박흥철 인천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긴급구호가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원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하고자 한다”며 “특화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주민네트워크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
박창우 기자 pc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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