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취약층 자립 지원’ 마사회가 팔 걷었다

2017.08.15 20:20:43 11면

광명지역자활센터에 후원금 2천만 원 전달
Let’s On 자립지원사업 내년 3월까지 진행

 

한국마사회가 광명지역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기 위해 후원금 2천만 원을 보건복지부 지정 자활사업 수행기관인 경기광명지역자활센터에 전달했다.

이를 위해 최근 광명지역자활센터에서 김갑렬 한국마사회 광명문화공감센터(LetsRun CCC.광명) 센터장, 서일동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윤지연 광명지역자활센터 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전달식이 열렸다.

광명지역자활센터는 이로써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Let’s On 자립지원사업’을 이번달부터 오는 2018년 3월까지 진행하게 된다.

사업은 근로취약계층이 자존감과 자신감을 향상시켜 경제적·정서적 자립능력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근로동기 강화 교육 ▲취업 교육 ▲자격증 교육 ▲직업 체험 ▲취업 연계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김 센터장은 “지역사회에 현물 지원은 많이 했지만 이번처럼 자격증 취득을 통한 일자리 창출 지원에 후원한 것은 처음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면서 “취업 연계까지 잘 돼서 좋은 결과가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 회장은 “취업난이 심각한 시점에서 자립지원사업을 계획하고 후원해주신 LetsRun CCC.광명측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면서 “사업이 잘 이뤄져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자립지원사업을 진행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후원은 Lets Run CCC.광명이 후원 대상자를 물색 중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산하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가 연결해 이뤄졌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유성열 기자 mulk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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