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 애국지사 토닥인 공재광 평택시장

2017.08.15 20:20:43 11면

이태순 옹 찾아 위문품 전달

 

공재광 평택시장이 15일 평택시 오성면 창내리에 거주하는 독립운동 애국지사인 이태순(94) 옹을 찾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태순 옹은 일본에 징용됐다가 탈출해 해방 전까지 임시정부 광복군으로서 항일운동을 해 지난 1982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공 시장은 “독립을 위해 일생을 헌신하신 이태순 옹에게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그 위대한 뜻을 평택시민들과 함께 기리고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광복절을 맞아 애국지사와 독립유공자 유가족 47명에게 위문금을 지급하고 앞으로도 독립유공자 및 유가족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기로 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오원석 기자 ow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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