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간 동안 상담심리전문가들은 부모교육과 개인상담, 가족상담, 집단상담과 함께 청소년들의 활동적인 특성을 고려한 체험활동과 대안활동, 체육활동 등을 진행했다.
또 주말에는 참가 청소년들의 가족들이 캠프에 참가해 1박2일 동안 함께 시간을 보내는 가족캠프도 마련됐다.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의 부모님은 “캠프에 오기 직전까지만 해도 아이의 표정이 어두웠는데, 오히려 캠프에서 밝아진 모습을 보게 되어 이 캠프의 목적과 취지가 의미 있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며 소감을 전했다.
센터는 향후 청소년들의 변화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3개월간 해당 지역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연계해 이들이 지속적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개입할 예정이다.
/백미혜기자 qoralgp96@